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4월 23일, 26일 실시한 만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자원봉사를 지원했다. 접종 당일 오전 7시 30분 경, 감문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10여명이 예방접종 대상자들과 함께 예방접종센터로 향하는 순환버스에 탑승하였다. 새마을 회원들은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순환버스에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부축했다. 오전 8시 20분 경, 접종대상자들을 태운 순환버스가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하였다. 새마을회원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하차한 접종대상자들은 예방접종센터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손소독, 체온체크를 실시했다. 버스 이동 중 새마을 회원들의 친절하고 상세한 안내로 사전에 작성된 예진표 덕분에 불과 1시간 정도 만에 접종대상자들은 접종 대기부터 예진, 접종까지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었다. 접종을 마친 대상자들이 순환버스를 이용하여 각 마을별로 안전하게 복귀한 시각은 오전 11시 경이었다. 김인수 감문면장은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의 도움으로 감문면 주민들이 신속, 정확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다녀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감문면 만들기에 철저한 노력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4월 23일, 26일까지 감문면 주민은 약 230명으로 만75세 이상 접종대상자 중 전체의 36% 정도이다. 이 중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감문면행정복지센터는 3일 간 매일 1회 이상 이상반응 등을 철저하게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4월 22일부터 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김천시는 이번 접종대상자들이 고령층임을 고려하여 이동 편의를 위해 거주지 읍·면·동과 예방접종센터를 오가는 순환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