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18일 오후 3시경 증산면에서 벌목 작업 중 바위에서 미끄러지며 나뭇가지에 부딪힌 요구조자를 소방헬기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천구조대와 지례119안전센터·다수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현장 도착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항공대와 함께 요구조자를 구조했다.
이번 수색현장에는 소방항공구조대 소방헬기를 포함해 장비 4대와 소방공무원 10명이 동원됐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요구조자는 갈비뼈 통증 외 이상 징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