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청년회는 찾아가는 경로당을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해 체온체크 마스크를 구입 배포했다.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된 시대에 필수품인 마스크를 시협의회 읍·면·동위원장을 통해 배포한 것.14일 오후 2시 김천시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청년회가 준비한 체온체크 마스크 6천818장을 김천시협의회 성경복 회장에게 전달해 읍.면.동위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전달토록 한 것. 나영민 청년회장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할매 할배의 날 찾아가는 경로당’ 사업을 코로나19로 방문봉사가 어려운 실정이라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해 체온체크 마스크를 구입,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가장 쉽고 정확한 방법은 마스크 착용하는 것이라 취약 계층과 경로당에 잘 전달 해 줄 것”을 당부했다.성경복 협의회장은 “청년회가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매 할배의 날로 정하고 위문봉사활동을 7년째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함을 전하며 22개 읍·면·동위원회를 통해 잘 전달해 바르게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했다.때마침 방문한 권준희 부항면위원장과 박세희 율곡동위원장도 배정된 마스크를 받아가 취약계층, 경로당 등에 나눠줬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청년회는 작년에도 마스크 기증 및 배달사업을 한 외에도 매월 마지막 토요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운영해온 ‘할매 할배의 날 찾아가는 경로당’ 사업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 코로나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역 내 경로당에 총 7천여장의 마스크를 기증했다. 청년회는 이밖에도 성요셉마을 방문봉사, 어버이달 중식봉사, 김천대 축구동아리 MOU체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