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새마을회는 5일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 새마을회장단과 증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봉식, 부녀회장 최향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나무 100그루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립김천치유의숲(센터장 박창은)에서 지원한 편백나무, 전나무 등 4가지 종류의 나무와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나무 등 총 100그루를 심었으며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명살림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영식 새마을회장은 “지역주민들과 증산을 찾는 분들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새마을회에서는 환경문제에 심각성을 깨닫고 후손들에게 쾌적한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새마을회에서 앞장서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오늘 심은 나무는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 zero 시대를 앞당기는 소중한 실천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