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만65세 이상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들에게 접종할 코로나19 백신이 추가 배송되었다고 24일 밝혔다. 김천감문휴요양병원 외 3개 의료기관에 60바이알과 보건소 110바이알 총 170바이알이 배송됐으며 이는 1천700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추가 배송된 코로나19 백신은 사전 접종 동의를 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 만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천175명(접종동의율 77%)를 대상으로 접종하게 된다. 한편 김천시는 2월 26일부터 시행한 65세 미만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의료기관 및 코로나 치료 전담병원인 김천의료원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해 접종에 동의한 대상자 2천281명 중 2천94명을 접종해 1차 접종률은 92%를 차지하였다. 김충섭 시장은 “2분기부터는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대상별 순차적으로 접종하게 되고 현재 읍면동에서 75세 이상 대상자에게 접종 동의를 받고 있으니 접종대상자께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과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위생수칙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