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소외계층 안부 확인 서비스 ‘사랑의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상실감 등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42세대를 자체 선정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비대면 전화 안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상시 각자 맡은바 업무를 추진하면서 소외계층과 1:1 매칭으로 주 1회 안부확인 및 건강상태,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에는 직접 가정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복지기획과 직원(사례관리사 포함)들은 “평소 업무적으로 전화하는 것과 ‘사랑의 콜센터’ 안부확인 전화는 차이가 있다”면서 “소외계층에게 편안한 마음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소통해 사각지대 없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석 복지기획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외계층 등에 대한 정서적 지지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안부확인을 통해 위기가구도 적극 발굴하고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8: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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