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면은 지난 19일(금) 봄철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계화 산불진화장비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봄철 대형 산불 예방 대책의 일환이며, 부항댐 주변 산림연접지 환경정비 사업과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훈련에서 부항면 직원 12명, 산불감시원 10명은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하여, 기계화 산불 진화 장비 시연과, 산불 근무 시 지켜야 될 절차, 개인별 임무 등을 반복 연습했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산림연접지 환경정비 사업과 적극적인 대주민 홍보를 통해,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논 밭두렁 태우기등 불법소각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사전요인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욱 부항면장은 “지속적인 산불예방활동이 산불 방지를 위한 최선의 해결책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진화훈련과 예방활동을 펼처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작은 불씨 하나가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