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은 17일(수)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대비하여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기계화장비 진화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면사무소 직원과 산불감시원 등 약 2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산불발생에 대한 현장대응 능력을 배양하고자 산불 상황을 가정하고 산불진화 기계화장비를 이용, 산불진압과 잔불정리 등 산불진화 초동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 외에도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기간(1.1~5.15) 동안 산불감시원을 선발하여 관내 산불감시 및 예방활동에 투입하는 한편, 다양한 산불예방활동을 통해 산불취약지역과 취약시간대가 없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동욱 구성면장은 “이번 산불진화훈련을 통해 산불발생에 대한 초동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자체 진화능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