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경상북도 주관 2020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6천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게 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시군의 적극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 동기 부여를 위한 인센티브 지급계획을 수립해 도내 23개 시군에 대해 체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한 동기 부여를 유도했다. 김천시는 2020년 지방세 체납액 210억원 가운데 99억을 징수하고 20억을 결손처분하는 등 총 119억원을 정리해 체납액 정리율 56.7%의 사상 최고실적을 거양함과 동시에 도내 시부 체납액 정리율 1위를 달성했다. 김천시는 이번 시군평가 기준으로 제시된 이월체납액 징수율, 현년도분 징수율, 결손율, 행정제재 등에서 모두 수위의 평가를 받아서 경북도 전체 지방세 체납액 감소와 도의 보통교부세 패널티 감소에도 기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