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여성회 2021년도 정기총회가 13일 오전 11시에 개최됐다.매년 1월 초 개최하던 총회가 코로나19로 미루다 3월에 개최 한 이날 총회는 현관입구에서 체온 체크와 거리두기를 지킨 가운데 진행했다. 김정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그간의 경과보고와 제13대 회장으로 당선된 성경복 협의회장의 상견례를 겸한 인사부터 시작했다.
성경복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선봉에서 바르게의 위상과 회원들의 자긍심을 갖게 하는 여성회의 활동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여성회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이어 박순이 총무의 행동강령 낭독, 이업순 감사의 감사보고와 감사의견서를 전달했다. 김명옥 회장의 진행으로 2020년도 사업과 결산 승인이 있었으며 김명옥 회장은 3년의 임기를 다했다.이어서 성태숙 임시의장이 진행한 임원선출은 현 집행부를 만장일치로 재임시켰고 감사도 한사람 더 선출해 임원진을 2배로 확충하기로 했다.
연임하게 된 김명옥 회장은 “지난 3년은 사회적 경험부족으로 여러분에게 미비한 점도 있었지만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회를 잘 꾸러가겠다”고 했다.이어서 2021년도 예산과 사업은 계획대로 진행하되 코로나가 변수가 된다며 특이한 사항은 임원회의에서 논의하도록 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회장 김명옥, 부회장 성태숙·김태순·심경자·나명순·최익순·김외자·서태순·김재순, 감사 이업순·정혜선, 서기 박영임, 총무 박순이로 새집행부가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