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비대면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확충해 자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콘텐츠는 인쇄된 책을 디지털로 가공한 전자책(E-book)과 성우들이 읽어주는 오디오북(Audio book), 국내 출간된 인기 잡지를 온라인으로 열람하는 전자저널(E-journal) 등으로 시립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책은 어린이 및 청소년 도서부터 인문, 사회, 경제, 문학, 역사 등 전 분야에 걸쳐 7천여종의 도서가 구비돼 있으며 이동 중에도 이용 가능한 오디오북은 베스트셀러 문학과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인문학 등 1천여종이 구비돼 있다.
또한 200여종의 시사, 문화, 예술, 교양,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전자저널을 함께 구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독서문화 서비스에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제공된다. 이들 온라인 콘텐츠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gcl.go.kr)에 로그인한 후 프로그램 설치 안내 등에 따라 전자책 뷰어 및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전화 437-7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선주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의 방역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에도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