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영업용 택시에 태극기 500여개를 달아주는 ‘차량 태극기 달아주기’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회원들은 102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범시민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차량 통행이 많은 김천역, KTX김천(구미)역, 감호시장 입구, 이마트 앞 사거리에서 김천 전역을 운행하는 영업용 택시에 차량용 태극기를 꽂아 주며 나랑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박태규 지대장은 “삼일절을 맞아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량용 태극기를 올바르게 게양하고 선진 교통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태극기 달기에 함께한 이창재 부시장은 “매년 국경일마다 차량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해 주시는 교통봉사대에 감사드리며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많은 시민들께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 1년에 90여회의 교통봉사를 하고 있으며 안전띠 매기, 무단횡단하지 않기 등 기초질서 캠페인을 비롯해 교통혼잡 지역 교통정리 활동과 각종 행사 시 주차안내 지원 봉사를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활동,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 실천을 위한 하천변 제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