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월 8일 오후 3시 새롭게 이전 증축한 남면보건지소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이전 증축한 남면보건지소는 1989년에 지어져 낡고 노후해 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했는데 남면 옥산리 남면문화복지센터 3층에 증축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롭게 증축한 남면보건지소에는 보건사업실, 진료실, 약조제실, 문서고 등으로 구성돼 있고 남면문화복지센터의 회의실, 주차장을 공용사용하게 돼 공사비를 절감했다. 또한 체력단련실 및 탁구장 등 주민편익시설과 보건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보건지소에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노후되고 낡은 보건지소·진료소 건물은 리모델링하는 등 공공보건 인프라 개선과 확충으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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