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 3차 유행 관련 확진자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설 연휴라는 큰 고비가 남아있어 설 연휴 특별 방역 조치를 안내하고 시민들이 내용을 숙지하여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코로나 확산저지를 위해 고위험 요인에 대한 방역적 대응인 설 연휴 특별 방역 조치에는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직계가족도 예외 불인정, 함께 사는 가족만 예외) △여행⋅귀성 및 각종 모임 자제 △고속도로 휴게소 취식금지 △온라인 성묘⋅세배⋅안부인사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면회 금지 및 종사자 선제검사 의무화 △종교시설 방역 강화 등이 있다. 부득이하게 고향과 친지 집을 방문 시에는 개인차량 이용 및 마스크 상시 착용과 머무르는 시간을 짧게 하고 음식 섭취 자제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다중이용시설은 혼잡하지 않은 시간대에 이용과 배달⋅포장을 권고한다. 김충섭 시장은 “가족들이 모여 덕담도 나누고 세배도 주고받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코로나에게 빼앗긴 것 같아 마음이 아프지만 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 명절을 영영 되찾지 못할 것이니 시민들이 좀 더 힘을 내어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에서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체크해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가족과 떨어져 지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7-26 09: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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