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섭, 공동위원장 배수향)는 지역의 업체와 협력해 소외이웃에게 생일케익과 식사이용권을 전달하는 `맛있는 나눔`의 미덕을 실천했다. ‘맛있는 나눔’사업은 지난해에도 생일을 맞은 소외이웃 60가구에 생일케익을 전달했고 다자녀, 한부모가족 25가구에 대해 매월 50만원 상당의 식사이용권을 제공했다. 해피쿠키, 이즈브레드, 유나케이크, 파파브레드 등 김천의 4개 제과점은 2014년부터 7년째 ‘행복 드림(dream)케이크 나눔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베트남음식점 포이스트는 2020년부터 소외계층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사이용권을 매월 제공해오고 있다. 이들 업체가 지난 7년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부한 케익은 총 450박스, 식사이용권은 700만원 상당에 이른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시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 사각지대 발굴 등을 통해 따뜻한 해피 투게더 김천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