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복동(68세) 한국예총 김천지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30일 오후 2시 김천문화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린 제32차 정기총회 제10대 임원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것. 한국예총 김천지회 산하 7개 지부에서 각5명, 35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 최복동 후보가 26표를 득표해 4년 임기의 지회장에 당선됐다. 그동안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김천지회 2~4대 지회장과 김천시 평화동방위협의회 회장(10년) 등을 역임한 최복동 지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예총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공약한 △김천문화예술인들의 화합을 바탕으로 신명나는 예술 도시 김천을 만들고 △한국예총 김천지회 사무실 확장 이전을 추진해 각 협회별 공간을 마련하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예산은 공정하게 집행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최복동 지회장의 수상경력으로는 예총예술문화공로상,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문체부장관상,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특별상, 자랑스러운도민상, 경상북도지사상, 일 잘하는 협회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이사장상 등이 있다. 한편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부지회장과 감사선거도 있었다.수석부지회장 윤원수 김천사진협회 회장, 부지회장 이태균 김천문인협회 회장·최정자 김천국악협회 부회장, 감사 장지숙 김천연극협회 사무국장·김혜정 김천미술협회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최종편집: 2025-05-15 18: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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