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2020년 소방차량 보강계획’에 따라 신형 소방차량 2대를 재난발생 유형을 고려해 율곡119안전센터와 양금119안전센터에 각각 배치해 보다 신속한 재난현장 대응 및 골든타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율곡119안전센터에 배치될 중형펌프차는 카프(CAFS, Compressed Air Foam System)를 장착한 첨단 소방차로 물과 포소화약제를 가압공기로 분사해 연소대상에 흡착 지속 시간을 높여 질식소화 효과가 탁월하다.이는 다양한 화재진압전술을 구사할 수 있으며 일반화재, 유류화재 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는 전기자동차화재에 큰 활약이 기대된다. 그리고 양금119안전센터 신형 물탱크차는 소방용수 1만2천L를 적재해 기존 물탱크차 2대의 소방대응능력을 가지고 있어 각종 화재현장에 원활한 용수공급이 이뤄질 수 있다. 이재은 구조구급과장은 “신형 소방차량 배치로 다양한 재난현장 대응능력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김천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