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재춘)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 평생교육(문해교육) 유공 기관 표창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문해 교육 지원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있는 자를 발굴해 사기진작과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전국에 20개 기관(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평생교육사업으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2015년에는 경상북도 내 노인복지관으로는 유일하게 초등학력인정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8년도에 제1회 어르신학당 졸업생 11명을 배출해 작년까지 총 3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노인재능나눔의 일환으로 초중고 퇴직교사 및 어르신학당 졸업생이 후배양성을 위해 힘쓰는 등 노인사회활동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