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경찰소방학부 경찰행정전공 임정석(15학번, 졸업예정) 학생이 지난해 11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딥러닝을 활용한 펫케어 서비스라는 논문과 아이디어를 발표해 전공자들 사이에서 비전공자로서 당당히 최종 우수상까지 올랐으며 동국대학교 학술지에 직접 작성한 논문이 기재될 예정이다. 임정석 학생은 이번 아이디어공모전에서 수상한 기술을 통해 현재 새로운 도메인인 드론에 적용해 공공안전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임정석 학생은 “지난해 김천시 청년CEO사업을 드론과 관련해 진행해서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에서 CEO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았으며 특허출원을 앞두고 있고 현재 공공안전에 대한 목표를 이루고자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임정석 학생의 지도를 맡고 있는 김봉수 주임교수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의 입상은 그동안 수도권 대학에 위축돼있는 김천대 학생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임정석 학생의 딥러닝을 활용한 기술은 앞으로 공공안전분야의 발전에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