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119구조대는 12일 오전 11시 30분경 율곡동 소재 한 아파트 외벽에 대형 고드름이 생겼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3시간 만에 모두 제거했다. 이날 고드름은 아파트 다용도실 배관 파열로 인해 21층부터 아래로 2층까지 고드름이 생긴 상황이었다. 구조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하는 즉시 1층 주변을 현장 통제한 후 개인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로프를 활용해 하강하며 고드름 제거에 나섰다. 영하의 날씨가 계속 되면서 생긴 고드름은 기온이 올라가면 서서히 녹아 아래로 추락해 시민들에게 위험한 흉기가 될 수 있으므로 발 빠른 조치가 중요하다. 최웅길 구조대장은 “제거하기 어려운 위치의 고드름은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5 18:04:10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새김천신문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시민로 8, 2층 대표이사 발행 편집인 : 전성호 편집국장 : 권숙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희연
전화 : 054-432-9100 팩스 : 054-432-9110등록번호: 경북, 다01516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mail : newgim1000@naver.com
새김천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새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