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새로운 삶을 찾아 김천에 정착해서 꿈을 안고 도전하는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글로 모아 귀농귀촌사례집 ‘김천 그리고 꿈’을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은 김천시귀농연합회(회장 강성준)가 주관해 연합회 회원 19명의 귀농귀촌수기를 모집하고 직접 농가를 방문해 인터뷰와 사진촬영을 진행해 현실적인 이야기를 자유롭고 진솔하게 구성했다. 이밖에 귀농연합회 활동사진, 귀농귀촌의 성공가이드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해 귀농귀촌 정착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시행착오를 줄여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자 제작됐다. 책자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기획귀농팀에서 귀농귀촌 상담자에게 배포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도시민은 김천시귀농귀촌지원센터(전화 435-0465)로 신청하면 된다. 김재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천시는 체계화된 농업인교육, 다양한 분야의 농업지원과 고품질 농산물생산의 최적 환경은 물론 교통의 요충지로 편리한 도심 접근성으로 많은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이번에 제작한 귀농귀촌 사례집이 도시민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