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대곡동 비호관은 대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천200장을 기탁했다. 비호관은 매년 원생들이 부모로부터 심부름값 등 용돈 한푼 두푼 모아 마련한 마스크를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송영길 관장은“아이들이 용돈으로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코로나19로 힘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임동환 대곡동장은“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준 비호관 관장님을 비롯한 원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기부 받은 마스크는 감염 예방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2 12: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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