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버스(주) 노동조합은 조합장 등 6명이 지난 7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김천버스(주) 노동조합에서는 5년 전부터 운전기사들의 월급에서 3천원씩을 모아 매년 연말연시 사랑의 성금 100만원 외 300만원 상당의 쌀, 라면, 휴지 등의 현물을 기부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물 대신 사랑의 성금으로 기부했다. 장준용 김천버스(주) 노동조합장은 “시민의 발 역할을 하는 대중교통 종사자들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시민에게 친절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김천버스(주) 노동조합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천버스(주) 노동조합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철저를 기해주시고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에 적극 참여해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