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학’ 제39집이 발간됐다.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 연간 작품집 ‘김천문학’에는 강흥구, 김성현, 김수화, 민경탁, 서석철, 이태균, 최명숙 등 9인의 시 37편과 노중석, 박기하, 유선철, 이상구, 이익주, 장병우, 황삼연 등 15인의 시조 64편, 김선규, 배영희, 이우상, 이태옥, 정성천, 정정선 등 6명의 수필 12편이 수록됐다. 출향문인으로는 김종태, 문태준, 문수영, 성국희, 송재옥, 전성재, 정선기 등 11인의 시 22편과 송일호 소설가, 이승하 시인의 수필 각 1편이 수록됐다. ‘김천문학’에 수록된 전체 작품은 137편에 이른다. 세 번째 이어지는 시리즈‘나의 글쓰기’는 이우상 수필가가 맡아‘수필은 자기 체온의 응축’ 제목으로 썼다. ‘김천문학’은 수상자 특집도 꾸몄다. 김석인 시인이 제14회 오늘의시조시인상과 제10회 독도문예대전 대상을 수상하고 박화남 시인이 제8회 한국동서문학 작품상, 윤애라 시인 국제신문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 이석수 시인 시조문학 젊은 시인상, 이익주 시인 제61회 경상북도문화상(문학), 이태균 시인 제6회 경북작가상을 수상한데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다.‘김천문학’에는 2020년 한 해 동안 발간한 작품집도 소개됐다. △권숙월 시집 ‘금빛 웃음’(시문학사) △김덕희 시조집 ‘가마터에서’(시조문학사) △김석인 시조집 ‘범종처럼’(황금알) △김선규 수필집 ‘그래 그거야’(도서출판 신진) △민경탁 산문집 ‘살며 사랑하며 깨달으며’(소소담담) △박화남 시조집 ‘황제펭귄’(책만드는집) △유선철 시조집 ‘찔레꽃 만다라’(작가) △이석수 ‘엄마의 서책’(고요아침) 이석수 번역시조집 ‘엄마의 일기’ (월간문학 출판부) △이익주 시조집 ‘향목의 노래’(고요아침) △정성천 여행수필집 ‘페루, 안데스의 시간’(시소) △황명륜 시조시화집 ‘추풍령을 넘으며’(푸른사상) 등 11인의 작품집 12권이 소개된 것이다.‘김천문학’ 제39집에는 이태균 사무국장의 발간사(‘문학인, 사유의 의무를 지닌다’)와 이상구 사무국장의 편집후기도 수록됐다. 경상북도문예진흥기금과 김천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발간된‘김천문학’은 311쪽 분량이며 표지화는 김천 출신 김종의 화가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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