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23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0년도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과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각종 의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1조 1천200억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총 26건 83억 135만 5천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에 계상했다. 종합적으로 김천시의회가 이번에 확정한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9천580억원과 특별회계 1천620억원 총 1조 1천2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84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우청 의장은“정례회 기간 동안 예산안 심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 주신 의원들과 의사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집행기관에서는 편성된 예산을 시의적절하게 집행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극복과 주민생활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5 02: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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