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꽃봉사회(회장 박경자)는 지난 1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김천시보건소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팥죽을 만들어 방문했다. 자두꽃봉사회는 보건소 직원들이 현장에서 먹을 수 있도록 직접 만든 팥죽 100인분을 전해주며“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동지팥죽을 만들어 나누고 또 힘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하게 됐다”며“하루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내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대균 보건소장은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내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나 행사,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생활속 방역지침과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보건소 호흡기 전담클리닉(전화 433-4000)에 연락해 상담 또는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