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지례면청사 전정에서 행복 트리를 만들어 불을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인원을 축소하고 방역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트리 장식품과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열매를 달아 코로나19로 지친 면민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희망찬 2021년을 맞이하고자 함이다.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장을 비롯하여 13명의 회원들이 연도변 제초작업 등을 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집수리사업을 실시하고 백미 등을 마련하여 수년째 전달하며 봉사하고 있다. 이상경 지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면민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트리를 제작하였으며, 주민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인숙 부면장은“열심히 활동하는 보장협의체위원들이 있어 코로나19로 힘든 2020년을 버티어 나갈 수 있었으며, 이번에도 민. 관 협력을 이루어 면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례에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