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천관광 영상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천관광 영상공모전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석 달간 ‘유튜브로 만나는 김천’ 슬로건 아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김천시 관광 관련 창작 영상물을 공모해 1·2차 심사를 거쳐 그 중 9편(최우수 1, 우수 1, 장려 3, 입선 4)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총 6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상금 300만원)은 ‘레인보우 도시 김천 너도 반할걸?!’이라는 작품명으로 응모한 포항시 이상현씨에게 돌아갔고 우수상(상금 100만원)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의 김천시 이득진씨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시상 등급별 대표자 1명(팀)씩만 참석함으로써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통하는 시대이다. 현재 트렌드에 맞게 영상을 통해 김천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데 여러분들의 창작 영상물을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작 9편은 향후 유튜브와 밴드 등 SNS을 통해 김천시 관광을 알리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관내에 설치돼있는 전광판 등에도 송출돼 많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