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최근 겨울철을 맞아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세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적인 유행으로 번지고 있음을 우려해 정부가‘사회적 거리두기’조치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 감염증의 3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을 잠정폐쇄하고 교회 등 종교시설은 비대면 종교 활동을 권고하며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담당직원을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점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태세를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 관내 소재 기업체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중 관외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기숙사를 활용하거나 재택근무조치를 확대하는 등 타 지역에서 김천을 오가는 것을 지양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체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출·퇴근 직원이 많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선제적인 대응을 강조하고, 통근버스 운행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열화상카메라 운영,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의무화 등 개인위생은 물론 사업장 소독 등 자체 예방활동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금 우리가 대유행의 추세를 꺾지 못한다면 우리의 사회활동을 전면 제한하는 최후의 조치를 실시할 수밖에 없음을 인식하고 앞으로 3주간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엄중한 시기임을 명심해 시민모두가 감염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6-09 09: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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