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아포중학교 26회 동기 아우름회(회장 황영상)는 아포읍을 찾아 소외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여,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을 보태주었다. 황영상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아포중 26회 아우름회 동기생들의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앞장 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Happy Together 김천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정하 아포읍장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아포읍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보내주신 정성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겨울을 나는 저소득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포읍 관내 저소득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