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27일 중국 전통차 심화교육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지난 10월 30일부터 총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예다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예방을 위해 15명씩 분산하여 교육장 소독, 체온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됐다. 김미희 김천다례원 원장의 중국 차문화의 특성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각 지역별(민북, 민남, 광동, 대만) 청차와 흑차(보이차)의 종류, 제다특성 등의 이론교육과 토론이 어우러져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알찬 교육이됐다. 특히 茶에는 카테킨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을 증가시켜 여러 질병의 위험성을 줄이고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많은 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된 가운데 이날 교육으로 차를 통한 소통의 시간과 함께 회원 간의 공동체 의식 함양, 심도 있는 교육으로 회원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