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세상 재미있는 상상, 세상 바꾸는 상상, 세상 구하는 상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8일 ‘제7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결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앞서 지난 14일 ~ 15일 이틀에 걸쳐 본선 경연을 통과한 초‧중‧고 부문별 4팀 총 12팀이 온라인으로 발표와 심사를 진행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앞선 경연에서 지적된 문제들을 깊이 있는 탐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해 한걸음 성장하고 발전한 작품을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아쉽게도 참가자들간의 날카로운 질문과 답변을 전개하는 서바이벌토론은 생략됐지만 참가자들 간의 아이디어 조언을 통해 경쟁을 넘어선 협력의 장을 열었다. 김천에서 매년 개최하는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은 아이디어의 발상부터 탐구, 개선, 현실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대회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쟁과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을 이해할 수 있는 서바이벌방식 대회로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실현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결선 대회의 참가자들은 지난 6월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한 116팀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22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친 본선을 통과한 우수한 작품이 마지막 결전에 임하게 됐다. 결선을 통해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은 고등부 앱바팟팀, 중등부 율벤저스팀, 초등부 발명형제팀이 수상하는 등 총 2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중등부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도와줄 ‘코로나 잡는 블록형 카페트’와 마스크의 항균력을 높이면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SW94(해초를 활용한 항균마스크)’아이디어는 심사위원들이 창의성과 실용성을 인정해 연구의 차원을 넘어 실용화를 고려해볼 것을 조언하기도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지난 본선대회는 서로다른 개별 스튜디오에서 내부 온라인을 이용하고 대회참가자의 동선까지 겹치지 않도록 조정하는 등 완벽한 언택트 방역대회로 진행됐다. 이날 결선대회는 보다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대회 최초로 완전 온라인 방식의 온택트 대회로 진행했고 이 모든 상황을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열띤 경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성환 정보기획과장은“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상황에서도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에서 많은 팀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쳐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대회를 알차게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4 22: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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