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는 가운데 교육부의 권고사항에 따라 재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면 비대면강의로 수업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경북보건대는 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교내 전체 소독을 11월 24일 실시됐다.
또한 대학 내 관리차원에서 재학생 및 전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해 왔으며 발열관리 체계를 갖추어 바이러스 전파 및 전염을 완벽히 차단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강의 기간 동안 온라인 강의 및 원격 수업을 통해 수업 결손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이은직 총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로 인해 교육부 권고가 내려짐에 따라 대학 자체적으로 회의를 개최한 결과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때 대면강의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경북보건대 관계자는 “현재 12월 4일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작업치료과 3학년 재학생에 대해서는 안전한 국가고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코로나 검사 실시, 기숙사 1인1실 무료지원 및 무료식사제공, 1일 2회 방역을 통해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은직 총장은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에서는 긴급한 결정을 요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기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는 적극행정이 더욱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전 교직원이 합심해 적극행정을 통해 재학생 및 학부모님께서 더 나은 교육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