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후 코로나19 특별 대응팀을 운영해 사례조사팀, 역학조사팀, 자가격리팀,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확진자 발생시 신속하게 이동동선 파악 후 접촉자를 분류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또한 김천시는 추가 확진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19 감염 전파를 막았던 주요 사례를 소개하며 개인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홍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 번째(승용차 동승 사례) 지난 6월 광주에서 감염 사실을 몰랐던 확진자와 일행 3명은 승용차 안에 동승하여 1시간 이상 이동. 4명 모두 마스크를 철저하게 착용했고 그 결과 확진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음성 판정 받았음‣ 두 번째(음식점, 카페 방문 사례) 파주 한 카페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이용객 중 무려 60여명의 확진자가 나온 반면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있었던 직원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음.‣ 세 번째(의료기관 방문 사례) 동해시 확진자와 접촉한 13명 전원 음성판정. 확진자와 방문 의료기관 의료진, 환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음.‣ 네 번째 사례(사우나 방문 사례) 서초구 사우나 2개소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1명, 환기가 되지 않는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활동해 집단감염 발생 김충섭 시장은 “마스크 착용은 나 자신을 지키는 최고의 백신이며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며“추가 확진자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할 것”을 재차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