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평화·황금시장 상인회에서는 25일 장날을 맞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상인 및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평화·황금시장 일원 마스크 착용 집중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계도 활동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감염병의 예방조치)’ 개정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서민 생계의 최일선인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실시됐다.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직원과 평화·황금시장 상인회 임원진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장 입구 및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을 안내하고 개인 위생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한규 평화시장 상인회장과 최진영 황금시장 상인회장은“장날을 맞아 김천시에서 이렇게 직접 관심을 가져주고 예방활동을 펼쳐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상인회 자체적으로도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 준수에 관한 지속적인 안내 방송 및 계도활동을 실시해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우원 일자리경제과장은“지역 내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이를 실천하는 선진 시민 의식의 발현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 평화시장과 황금시장 상인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및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주1회 이상(장날을 전후해) 주기적인 자체 방역 활동을 실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