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문화홍보실에서는 지난 24일 아포읍 사무소에 시정홍보 모니터를 설치했다. 시정홍보용 모니터는 종전에 시청 로비에 설치되어 있던 것을 교체하면서 기존에 설치되어있던 모니터 3대를 각각 시립도서관, 아포읍, 지좌동에 1대씩 설치해 시정홍보에 활용하고자 한 것이다. 모니터 설치 첫날이지만 아포읍을 찾는 민원인들은 업무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홍보 모니터를 보며 “각종 시책이나 정보들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좋아했으며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다”라는 말을 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정하 읍장은 “그간 각종회의 시 이장이나 단체장들에게 회의자료 등을 통해 각종 시정을 홍보했으나 모니터를 통해 영상으로 각종 시정홍보 자료들이 나오니 일반 민원인 분들에게도 쉽게 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것 같다. 다른 면이나 동지역에도 설치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