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김천시 관내 전통시장에‘같이’의‘가치’실현이라는 따뜻한 상생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 따뜻한 상생의 일환으로 최근 관내 주요 기관인 새김천새마을금고와 황금·평화시장 상인회간의 자매결연이 23일 오전 10시 황금시장 상인교육관과 평화시장 상인교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매 결연은 새김천새마을금고에서 주관하고 있는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간의 업무 협약을 주 내용으로 했다.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김천새마을금고에서 5백만원(물품400점)의 기념품을 구매해 황금·평화시장 이용(개인별 일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기념품을 증정하는 사업으로 23일(월)부터 실시됐다. 새김천새마을금고 김상섭 이사장은“이번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더 좋은 사업을 발굴해 상생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한규·최진영 상인회장은“상인들의 삶에 늘 곁에 있는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아름다운 선행이 추운 겨울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우원 일자리경제과장은“최근 관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불안감이 급증하는 가운데 관내 금융기관에서 좋은 취지로 1기관↔1시장 자매결연에 참가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 김천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 나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의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 봄부터‘1기관·단체 ↔ 1시장·상점가 자매결연’체결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3일 현재 4개 시장·상점가(평화시장, 황금시장, 중앙시장, 부곡맛고을상가)와 22개 기관·단체가 자매 결연을 맺어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운영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4 22: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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