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 확진자가 전국에서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나흘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고 김천시에도 지난 19일 이후부터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발빠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에서는 자가격리팀, 역학조사팀, 방역소독 반을 편성해 역학조사팀은 확진자의 이동동선으로 출장해 CCTV, 방문자 카드사용내역 등을 확인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자가격리팀은 접촉자를 분류하여 타지역 이관 등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방역소독반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관내 대학교 교내 및 주변을 방역차량을 이용해 집중소독을 했으며 확진자 거주지 및 방문업소 또한 소독을 실시했다. 아울러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관내 대학교에는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타지역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전국 보건소로 공문을 발송해 해당 거주지역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충섭 시장은 “더이상의 확진자 발생예방과 확신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