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일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소방서, 관내 병원, 대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코로나19 지역감염의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시장) 주재로 지난 19일 하루동안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른 추진대책 등 대응방안 마련과 더 이상의 지역사회내 추가 발생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간 상호 업무공유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총력대응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에 대해 즉시 소독 조치 및 시설을 폐쇄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1.5단계에 준해 선제적 대응조치와 경각심을 가지고 더 이상의 추가 발생이 없도록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과 방역수칙 준수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충섭 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19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 공공기관 및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