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통계청 전문강사를 초청해 ‘2020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를 위한 조사요원 15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나라의 농림어업 가구 및 가구원의 기본구조와 현황, 변화추이를 총체적으로 파악하고 행정리 단위의 통계를 생산하는 국가기본통계로써 1960년부터 5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11월 23일 인터넷조사를 시작으로 12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방문조사가 실시되며 조사요원은 김천녹색미래과학관과 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조사원 156명을 2일간 2개조로 나누어 조사방법과 태블릿 사용법, 지역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교육과 체온점검 및 마스크착용, 손소독, 실내 소독 및 환기도 병행하여 조사요원의 안전을 도모한다. 김성환 정보기획과장은“5년마다 실시하는 2020 농립어업종조사는 정확한 통계조사가 밑거름이 되어야 지속가능한 농촌 정책 마련 및 지역개발 정책에 적합한 국가정책이 수립될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로 대면 조사가 힘든 시기이지만 각 가정에서는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