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12일 0시 30분경 김천시 00길 골목에서 발생한 차량털이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 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A씨는 관제 모니터링 중 노상에 주차된 차량 3대의 조수석 문을 당겨는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 출동 경찰관들에게 이동경로·인상착의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건 발생 5분 만에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관제센터 요원 A씨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 절도 등의 강력범죄 피해로 인해 주민들이 상실감을 느끼지 않도록 경찰과 적극 협조해 지역 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지완 김천경찰서장은 “새벽 시간에도 절도범 검거, 안전사고 예방 등 세심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력치안 활성화를 통한 시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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