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면에서는 지난 9일 면민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감문 만들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천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깨끗한 감문 만들기’ 사업은 12월 31일까지 관내 하천변·도로변을 포함한 환경취약지구에 2개조로 나누어 청결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첫날 하루에만 30포대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또한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트럭을 지원하면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동욱 감문면장은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는다.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한 다수의 인원과 충분한 시간이라는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리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면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소득감소 위기를 극복케 하고 청결이라는 실질적인 결과를 달성할 것이다”라고 목표를 강조했다. 또한 “모두가 원하는 결과와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