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관내 주거상태가 열악한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평소 주거환경이 취약해 동절기 피해가 우려되는 2가구를 선정해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오래된 창호를 수리하여 단열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대상가구는 올 겨울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보낼 것으로 기대가 된다. 박상도 위원장은 “따뜻해진 집에서 한결 포근하게 겨울을 보내게 되는대상자를 생각하니 더없이 기쁘고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지만 협의체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집수리 지원을 받은 주민은 “동절기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면사무소에서 힘을 모아 집수리를 해주어 진심으로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조춘제 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개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나눔과 사랑이 넘치는 개령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4기가 출범됐으며 매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