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면에서는 지난 16일(월) 각 이장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요 관광지인 수도산에 위치한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현장 이장회의는 각 이장 및 유관기관장의 주요 관광지 직접 체험을 통한 홍보 효과 확산, 관내에 산재한 다양한 관광객 연계 시설과 관광 프로그램의 상승적 발전 방안 논의 및 애향심 고취를 위하여 기획됐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는 국립김천치유의숲 힐링센터 내에서 당면 현안사항 전달 및 산림 치유 프로그램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평촌리 소재 김천옛날솜씨마을로 이동해 손두부 만들기 체험, 떡메치기 등의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오찬을 가지는 순서로 진행됐다.이정희 협의회장은 “현장 이장회의라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러한 기회가 있기를 바라며 금일 관내 여러 관광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진 만큼 앞으로도 이장협의회에서는 우리면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창은 치유의숲센터장은 “우리 센터에서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실시한 프로그램이 회의 참석자 분들의 심신 이완 등 건강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센터의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바란다”라고 전했다.김명환 증산면장은“오늘 현장 이장회의 개최에 협조하여 주신 박창은 센터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발 등을 통하여 귀 센터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면서 “우리면에서도 이장협의회와 같은 단체와 협조하여 국립김천치유의숲을 비롯한 관내 관광 명소에 대한 홍보에 관심을 기울여 우리면 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우리시 역점 시책인 「해피투게더 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의 실천을 위한 우리면의 다양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국립김천치유의숲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산림복지 전문기관으로 자작나무숲, 잣나무 데크로드, 전나무 쉼터 등 산림치유 활동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최근 가을철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