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시장은 16일 개령면사무소에서 이장들과 함께 코로나19극복과 격의없는 대화로 지역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화합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소통 간담회는 행정과 시민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는 이장들의 역할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이장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시정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도 913호선 노면 보수, 광천배수펌프장 유수지 정비공사, 김천시 친환경농산물저온창고 부지 포장 등 개령면 현안사항 건의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및 인구문제 등 시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이장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안진규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우리 마을과 주민들을 보살피는 것이 이장들의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시정발전에 지속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하여 행정이 지역 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여 열린 시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