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에서는 지난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우리반상 시월’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사랑의 국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사랑의 국밥나눔행사는‘우리반상 시월’전경식대표의 후원과 지역보장협의체 회원들의 물품후원으로 경로당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국밥 뿐만아니라 새송이버섯, 계란, 마스크, 제주감귤, 샤인머스켓 컵과일 등 푸짐한 선물도 함께 전달했으며 새마을부녀회회원들이 배식봉사를 하는 등 지역 단체에서도 함께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경식 우리반상시월 대표는“어르신들이 따뜻한 국밥을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곽석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모두가 협력해 나누면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우문 율곡동장은 “오늘 행사를 후원하고 준비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반상시월은 지난해에도 어르신들에게 냉면을 대접한바 있고 지역보장협의체 회원으로 지역 나눔행사에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행사를 주관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냉장고 운영, 부식꾸러미 지원 등 지역의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확산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