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여성 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회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강을 비롯한 아로마테라피체험,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역량강화 워크숍은 매년 여성 지도자들의 견문을 넒히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타지역에서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내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첫째날은‘펀(fun)한 리더십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란 주제로 웃음으로 소통하는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들었으며 이어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 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체험수업도 진행했다.둘쨰날은 김천 수도산 자작나무 치유의 숲을 트레킹하며 트인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수도산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와인을 시음하는 시간도 가졌다.김삼선 회장은“코로나19로 연기됐던 이번 워크숍을 개최해 회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지역의 여성 리더로서 성실하게 역할을 수행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재천 과장은 "여성 리더로서 가진 감성, 섬세함, 배려의 장점을 발휘하여 시정발전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실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