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은 11일 오전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 기간을 맞이해 산불예방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감천면 체육회,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등 관내기관단체 60여명이 참석해 불법소각 행위를 예방하고 정신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의 취약계층에 대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하여 개최했다. 이우청 시의회 의장은 “수십 년 가꾼 산림을 보호하고 혹시나 모를 재산,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면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동기 시의원은 “의용소방대 대원으로 봉사하면서 많은 것을 보았지만 산불은 인재이기에 누구 한 명의 노력이 아닌 모두가 협조가 있어야 예방이 가능함으로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백선주 면장은 “산림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가꾸고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이기에 산불같은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산불예방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감천면은 가을철 및 봄철 산불에 대비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