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대덕면 산불감시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없는 대덕 만들기를 위한 산불방지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산불방지 교육 및 결의대회를 통해 면민 전원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단 한 건의 산불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결의대회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 이후, 대덕파출소 인근 삼거리까지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이원용 면장은 “최근 5년간 산불발생현황을 보면 입산자 실화와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발생이 전체의 79%나 되는만큼 산불감시원을 중심으로 입산자 감독을 더욱 철저히 하고 농산폐기물 소각을 하지 않도록 단속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하고 이번달부터 성실히 활동중인 지상감시원 및 감시탑 감시원께 고맙다는 말씀을 전했다. 대덕면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 및 전 직원은 이번 교육 및 결의대회를 통해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산불발생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로 결의했다. 이제 김천시민 생활속에 깊게 스며든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대덕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