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중앙보건지소에서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의 사회복지 연계서비스 강화를 위한 담당자 간담회를 지난 10일 오후2시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방문재활 팀장과 복지지원 팀장 등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해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2명의 사례관리를 발표해 사회복지 연계서비스 필요성을 강조했다. 통증으로 거동불편 독거노인에게 도시락 배달을 요청했고 폐지를 집안에 적재해 위생이 불량한 대상자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요청해 해결하도록 연계했다. 또한 읍·면·동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어 건강과 복지가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했다. 김은숙 중앙보건지소장은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사회복지 연계를 통해 한층 더 질 높은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